[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호남원예고(교장 김찬중)는 서울환경산업(대표 김영식),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센터장 조일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지사장 이민식)와 5일,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을 통해 호남원예고에서는 배나무 실습포장을 제공하며, 서울환경산업에서는 친환경 살균·살충제 제조법을 학생들에게 학습시키기로 하였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에서 병충해 조사 및 추이를 연구하기로 했으며, 이에 소요된 경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제공하기로 하였다.

호남원예고는 호남 유일의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써 창업농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폭넓은 농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 협약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식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찬중 교장은 “이번 3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남원예고 학생들이 향후 창업농으로서 친환경 농약제를 사용하여 농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의 발전을 위해 학교 및 3개 기관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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