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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부산 사하구 '작은도서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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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부산 사하구 '작은도서관' 지원
  • 장서윤 기자
  • 승인 2018.06.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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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화건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 대상지로 괴정2동 ㈜지봉종합건설 이전 부지에 올해 말 들어서는 실버힐링센터 내 작은도서관(1층)으로 지정하고, 사하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사하구청>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에서 가장 많은 구립 작은도서관을 지니고 있는 사하구가 ㈜한화건설의 지원을 받아 18번째 구립 작은도서관 조성에 나선다.

㈜한화건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 대상지로 괴정2동 ㈜지봉종합건설 이전 부지에 올해 말 들어서는 실버힐링센터 내 작은도서관(1층)으로 지정하고, 지난 8일 사하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의 명칭을 붙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업을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70호점을 조성했으며 부산에서는 거제 꿈에그린 도서관을 지원했다.

실버힐링센터 1층에 들어서는 작은도서관 조성에는 8000만 원의 사업비가 예상된다. ㈜한화건설은 이 가운데 3000만 원을 투입해 271㎡의 공간을 일반열람실, 유아열람실, 프로그램실, 실버코너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도서 구입비 5000만 원은 구비로 충당된다.

사하구는 도서관이 들어서는 일대에 어르신들이 많이 살고 있고, 실버힐링센터 2·3층에 치매안심센터가 조성되는 만큼 실버코너를 만들고 관련 책도 구비해서 노인 전문 도서관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현재 사하구에는 올해 초 구평예들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작은도서관 17개소를 갖췄으며 꿈에그린 작은도서관은 18번째가 된다.

한편, 괴정2동 ㈜지봉종합건설 자리에 조성되는 실버힐링센터는 총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평생학습 동아리실, 1층 작은도서관, 2‧3층 치매안심센터를 갖추고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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