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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 “부산 광안리가 딱!”…현지인 해장국 맛집 고마대구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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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캉스, “부산 광안리가 딱!”…현지인 해장국 맛집 고마대구탕 추천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6.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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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완연한 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더위를 먹고 녹초가 되거나 불쾌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일찍이 여름휴가를 떠나고 싶어지는 법. 바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내 제1의 항구도시 부산으로 떠나, 이른 여름 바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은 남포동 먹자골목이나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영화의전당, 부산시립미술관, 보수동 책방골목, 감천문화마을 등 문화생활과 감성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관광지들이 있어, 알찬 여행코스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여름의 부산은 해수욕장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바캉스의 성지라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야경의 광안대교가 있는 광안리해수욕장부터 넓은 백사장과 젊은 혈기들로 왕성한 해운대해수욕장, 서퍼들의 핫 플레이스 송정해수욕장까지. 매력 넘치는 해수욕장이 가득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부산은 관광도 관광이지만 ‘먹방’으로도 유명한 만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입소문이 매우 빠른 편이다. 특히 낮에는 해수욕으로, 밤에는 야경으로 밤낮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은 맛집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있다.

그 중에서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고마대구탕’이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곳은 기존에 관광객보다 지역주민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던 식당으로,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서 만든 특별한 대구탕을 맛볼 수 있다.

대표메뉴인 대구탕은 얼큰한 맛과 순한 맛 중 택하여 즐길 수 있어,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대구탕을 즐길 수 있다. 대구탕을 주문하면 따끈한 밥과 고소한 김이 함께 나와 같이 먹으면 더욱 궁합이 좋다.

저녁 특선으로는 매콤한 대구찜 정식을 1인분 단위로 판매하고 있어 혼자 식사를 하러 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쾌적하고 넓은 식당 공간은 물론 대형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단체버스나 관광객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고마대구탕을 방문한 한 손님은 “부산 광안리 해장국 맛집으로 소개받고 이곳을 찾게 됐는데, 얼큰한 대구탕과 함께 순한 맛도 주문할 수 있어 아이도 좋아했다. 저녁에 오니 대구탕과 대구찜을 함께 먹을 수도 있어, 푸짐한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오랜 시간 대구탕을 전문으로 하여 2016 스포츠서울 소비자만족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마대구탕’은 온라인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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