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살포, 관권 선거 개입, 가짜뉴스 등 불법 부정 선거 집중 감시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춘천 지역 내 불법 선거 운동 근절을 위해 더불어 민주당이 공명선거 감시단과 불법 선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10일 더 민주당 춘천시 지역위원회는 선거 운동 막판에 접어들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금품 살포와 가짜뉴스 살포 등 불법 부정 선거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100여명 이상으로 구성한 공명선거 감시단은 시내 지역은 물론 읍면 지역까지 각각 2~3명 이상씩 파견해 금품 살포와 관권 선거 개입, 가짜뉴스와 흑색선전 등을 발본색원해 선관위와 사법 당국 고발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위원회 사무실에 불법 선거 신고 센터를 설치하고 불법 여론조사나 가짜뉴스를 SNS 등에 무차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허영 더 민주당 춘천시 지역위원장은 “선거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금품 살포와 같은 부정 선거 행위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선거 종료일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불법 부정선거에 대한 대대적인 감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