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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업투자 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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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업투자 설명회 성황
  • 이석우 기자
  • 승인 2018.06.09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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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경제문화연합회 주최
캄보디아 사업투자 설명회 장면<사진=이석우 기자>

〔KNS뉴스통신=이석우 기자〕 한·캄경제문화연합회(회장 신재훈/하남동방홀딩스(주)회장)는 9일 오후 3시 30분 이상은 대표(시더스몰), 이명숙 본부장(엔터페이스) 등 국내 기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임패리얼펠리스호텔 6층 메라크홀에서 ‘한·캄경제문화연합회 캄보디아 사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캄보디아는 페이 시판(H.E Phay Siphan) 정부 대변인 장관, 티스 참타(H.E Tith Chantha) 관광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 10명과 캄·한경제문화연합회 해리황 회장(캄보디아 국제학교장)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재훈 회장은 “수출 중심의 한국은 이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반도체 철강 등 단순 품목 수출보다는 한국의 인재와 자본을 해외로 진출시켜 제3 세계를 노크해야한다”고 전제한 후 “캄보디아가 최적지”라 말했다. 특히 “캄보디아는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써 동남아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캄보디아 사업투자 설명회에서 인사하는 신재훈 회장<사진=이석우 기자>

페이 시판(H.E Phay Siphan) 정부 대변인 장관은 답사에서 “현재 캄보디아는 정치적으로 안정됐고, 경제성장이 7%정도 성장하는 개발도상국으로써 문화적으로 풍부하고 관광산업 등 신성장 산업이 좋은 떠오르는 국가이다”며, 캄보디아 투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티스 참타(H.E Tith Chantha) 관광부 차관도 “캄보디아는 경제개발, 투자, 일자리창출 등 이제 경제기반이 좋아지고 있으며, 올해 620만명의 관광객이 2030년 1,200만명을 목표로 관광인프라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투자에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해리황 회장(캄·한경제문화연합회)은 “지금 캄보디아는 중국인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해 중국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너무나 신중한 나머지 중국인들에게 기회를 잃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투자설명회에서 캄보디아 관광부 소속 담당 국장은 “캄보디아는 각 분야마다 막대한 투자요인이 전개되고 있다”며, “농업, 교통, 통신, 에너지, 가공산업, 인력분야, 오일, 광산 등 제 분야에 많은 투자요인이 발생했다”고 말하고 “2023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시아누크, 푸놈펜, 씨엠립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간이 맨(Mr. Gany Men) CEO(부동산 기업)는 “지난 10년동안 캄보디아 부동산은 눈부신 발전을 했다”며, “앞으로도 년간 7%의 경제성장율을 기반으로 부동산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동산 시장을 설명했다.

진솔한 투자상담으로 큰 호응을 받은 해리황 회장<사진=이석우 기자>

이번 행사의 진행을 서포트한 해리 황 회장(캄·한경제문화연합회)은 마무리 인사에서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40년 전 전주대학교를 마치고 미국에 유학 건너 가 미국에서 아메리카스포츠대학 설립과 운영, 중국 국제학교 운영, 캄보디아 국제학교 설립 등에 대해 경험담을 말하며 그 중에서 역시 부동산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해리 황 박사는 80년대 초 전주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미국 퍼시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지에서 일취월장해 한 때 성공한 재미 동포 중 한 분이었다.

한·캄경제문화연합회는 오는 14일까지 캄보디아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투자사절단 신청을 받고, 6월 18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답사를 하기로 했다. 이상은 단장은 “캄보디아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이번 기회를 선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그 이유로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에 방문해 투자 설명을 했을 뿐 아니라 적극적은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우 기자 mylee0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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