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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영호남 화합을 위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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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영호남 화합을 위해 기증
  • 주기노 기자
  • 승인 2012.01.1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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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에서 온 600년된 팽나무 정원박람회장 안착

[KNS뉴스통신=주기노 기자]11일 경상남도 고성에 사는 조경가 박병화 회장의 기증 수목이 박람회장에 첫 도착했다.

▲600년된팽나무 가 정원박람회장에 식재되었다
600년산 팽나무 1주와 100년산 먼나무 1주 등 큰나무 2주가 먼저 정원박람회장에 식재 되었다.
이번에 기증된 수목은 지난해 12월 6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500일에 기증식을 가진바 있는 경남 고성 소재의 (주)삼원건설조경 박병화 회장의 기증수목으로 600년산 팽나무 2주, 100년산 먼나무 2주, 자연석(30ton) 1점을 포함 우리나라 희귀수목 및 야생화 등 총 100점 이다.
▲100년된 먼나무가 정원박람회장에 식재되었다
나머지 수목 및 야생화 등은 3월까지 운송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박람회장의 참여정원 부근에 1,500평 규모의 락(ROCK)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영호남 화합을 위해 기증한 희귀수목이 오늘 박람회장에 처음 운반되어 본격적으로 기증수목 동산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박병화 회장은 정원박람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조경 예술가로 이번 기증 수목 및 자연석 등을 활용하여 직접 공원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2009년 9월 14일 국제행사 국가 승인에 이어 정부로부터 기부금품 모집대상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공식적인 기부와 협찬, 기증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22개 단체 4억2900여 만원(수목 및 조경소재 별도)이 접수되었다.

주기노 기자 honam10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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