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1,800억원 사업비 투입…5천여 명 고용창출 기대 모아
충주시‧충북개발공사, “동원 가능 모든 역량 투입할 것”
충주시‧충북개발공사, “동원 가능 모든 역량 투입할 것”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충주시 엄정면, 산척면 일원에 공영개발로 조성 중인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8일자로 승인 고시됐다.
미래형 산업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충주 북부산업단지는 오는 2021년까지 1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40만㎡ 규모로 조성되며, 5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 충주시는 이곳에 지역특화 전략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을 배치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여, 낙후된 북부권이 경제와 생활의 중심지로 변모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공사는 금번 승인고시와 더불어 이번 달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 중 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를 실시‧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충주 북부산업단지가 조기에 준공 될 수 있도록 충북개발공사가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충주시는 충주북부산업단지는 서충주 신도시와 더불어 충북의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중심으로 조속히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개발공사는 “북부산업단지 보상에 있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보상이 되도록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게 향후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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