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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환경재단 명예회장,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법규총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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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환경재단 명예회장,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법규총괄) 선임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6.0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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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82)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법규 총괄)으로 7일 취임한다.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경영 총괄)과 함께 부영그룹은 공동경영체계를 갖추게 됐다.

부영그룹은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법규 총괄)으로 선임하고, 7일 부영태평빌딩 7층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 직무대행은 법규, 감사업무 등 법규총괄을 맡는다. 앞서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기획관리, 건설, 영업, 재무, 해외사업, 레저사업 업무 등 경영 총괄이다.

이 회장은 취임소감으로 “투명하고 바른 경영으로 부영그룹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인권 변호사 1세대로 1970년대 긴급조치 1호 때부터 민청학련 사건과 김지하 재판 등 민주화 운동 인사 사건 130여 건을 무료 변론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환경운동연합 ·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등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1993년-200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2005년-2009년), 제1대 환경재단 초대이사장을 거쳐 환경재단 명예이사장, 함께일하는재단 상임이사 등으로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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