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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폭력 사건 폭로자의 울부짖음... “죽을 때까지 때려도 200만원이면 끝?” 충격 논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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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폭력 사건 폭로자의 울부짖음... “죽을 때까지 때려도 200만원이면 끝?” 충격 논란 급부상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6.05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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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영상 화면 캡쳐)

경남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5일 오전부터 이번 폭력 사건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갑론을박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한정근 시사문화평론가는 “이번 폭력 사건에 대중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일반의 상식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50대 부부를 20대 청년들이 집단 구타했는데도 쌍방 폭행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경찰이 가장 심한 폭행을 저지른 20살 윤모씨에게 무거운 형벌이라고 내린 처벌이 벌금 200만원”이라며 “법은 만인에게 공정해야 하지만 법 또한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상식이라는 사회적 토대 위에 만들어진 규범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폭력 사건의 피해자 측은 “치료비는 얼마든지 줄 테니 죽을 때까지 때리라고 소리쳤다”고 주장해 충격이 증폭되고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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