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금실·송영길 등 거물급 지원
[KNS뉴스통신= 오주원 기자]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더불어 민주당 중앙 유세단이 대거 춘천에 내려왔다.
5일 오후 3시부터 유은혜 의원은 퇴계동 CGV 사거리에서 이재수 후보와 함께 지원유세를 펼치고, 뒤이어 정청래 전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중앙유세단은 ‘평화철도111’ 차량을 끌고 춘천 지역을 방문해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평화철도111 유세단은 ‘남북이 하나(1)되고, 한반도에 평화를 일(1)구고, 청년 일(1)자리를 만든다’는 뜻과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는 8일 중량감 있는 당내 유력 인사를 잇따라 춘천지역에 보내, 이재수 후보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에 대한 당 차원의 공세를 강화한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8일 오후 차례로 춘천을 방문해 ‘1번 이재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동북아 시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거점 도시로서의 춘천시의 역할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한편, 이재수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도의원과 비례대표 후보자 전원과 함께 에티오피아 참전기념탑 방문, 6.25전쟁 춘천대첩 기념공원 헌화, 충렬탑 참배를 하고, 이날 만큼은 유세 차량의 모든 음악 송출과 운동원 율동, 마이크 사용 등을 자제할 방침이다.
이재수 후보는 특히 현충일을 기념해, 평화 시대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춘천시에 평화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도록 시민이 주도하는 평화의 벽(메모리얼 로드)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할 계획이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