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혜진 기자] 함평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가 결혼이민자 출신 다문화강사 7명을 배출했다.
이번에 배출된 다문화강사 7명(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은 지난달 센터에서 실시된 문화 다양성 이론교육, 다문화 교수법 등의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자들이다.
센터는 빠른 시일 내에 관내 어린이집 3곳을 선정해, 오는 19일부터 다문화강사를 실제 교육 현장에 파견하며 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내․외적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과정, 소통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혜진 기자 manito262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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