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6월에 접어들면서 이른 초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간간히 한여름 더위를 연상케 하는 고온 현상도 나타나면서 이미 여름 옷차림을 한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봄철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어지던 여행의 열기도 한풀 꺾였다. 주말마다 정체를 보이던 고속도로도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다. 많은 이들이 먼 곳으로 가기보다는 서울과 수도권 주변에서 휴일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나들이 시즌은 물론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근교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요즘처럼 야외활동에 살짝 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나들이 명소가 주목을 받는다.
남녀노소, 가족 단위 나들이와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가평, 청평은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대표적인 근교 여행지이다. 쁘띠프랑스, 청평자연휴양림,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남이섬 등 한 번에 둘러보기에도 어려운 가평, 청평 볼거리들은 여러 번 찾아도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청평에는 나들이의 꽃인 맛있는 음식을 즐길 음식점도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 평양식 냉면과 프리미엄 한우 떡갈비를 선보이는 ‘도선재청평냉면’이 그곳이다. 시원한 냉면은 물론 식감과 풍미가 살아 있는 한우 떡갈비는 함께 먹으면 궁합이 뛰어나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을 자랑한다.
TV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서 맛의 승부사로 방영되어 더욱 유명해진 이 집은 청평 쁘띠프랑스 맛집으로 추천받는 곳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평양냉면과 별미인 한우 떡갈비, 왕만두가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한우 떡갈비는 가평 1+한우만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나들이 중에 가평 맛집 추천을 원할 때 언제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도선재청평냉면’은 정성을 담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며, 넓은 정원과 나무가 있어 식사 후 사진을 찍는 손님들도 많다.
시원한 음식이 필요한 계절, 근교 나들이에 탁월한 청평을 찾는다면 청평 3대 음식점으로 소문난 냉면, 한우 떡갈비 전문점에서 즐거운 식도락을 즐겨보자.
이미나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