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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의 위험성' 화산 폭발, "아소산·발리 분화 악몽 재조명 이유는 무엇…하늘길 막힐 수 있다?" 사연의 내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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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의 위험성' 화산 폭발, "아소산·발리 분화 악몽 재조명 이유는 무엇…하늘길 막힐 수 있다?" 사연의 내막은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6.04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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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과테말라 화산 폭발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4일 과테말라 화산 폭발이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일본 아소산과 발리 아궁의 분화 당시 화산재의 위험성이 회자되고 있는 것.

지난 2016년 10월 8일 일본 아소산(1592m)에서는 36년 만에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면서 수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폭발 당시 분화구에서 튀어나온 직경 7㎝ 크기의 화산 자갈이 4㎞ 떨어진 지역에까지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들은 주택과 비닐하우스가 자갈에 맞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하며, 아소 시내를 온통 회색빛으로 덮은 화산재를 방송을 통해 전달됐다.

당시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북동쪽으로 퍼져 320㎞ 떨어진 가가와현에서도 확인돼 충격을 줬다.

또한 지난 2017년 11월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발이 묶인 바 있다.

이는 아궁 화산이 분화에 따른 화산재 때문.

아궁 화산의 분화되면서 나온 화산재는 초기에는 상공 4000m까지 분출됐으며, 이후 7600m까지 분출되면서 하늘길이 막혔다.

이에 수많은 비행기들이 결항됐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발이 묶인 국민들을 위해 임시편을 긴급 투입하면서 현지에서 고립된 국민들을 수송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발이 묶이는 국민들이 없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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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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