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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주)네오시큐 박기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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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 (주)네오시큐 박기철 대표
  • 김강민 기자
  • 승인 2018.06.0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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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안면인식 보안기술 단말기 상용화

[KNS뉴스통신=김강민 기자] IT, 금융, 통신, 군사 등 글로벌 기업과 선진국의 최근 화두는 ‘보안’이며, 그 중 얼굴인식 및 안면인식 보안 기술의 미래성 가치가 가장 확실한 핵심 기술로 지목되고 있다. 기존에 영화나 영상매체를 통해 알고 있는 지문인식이나 눈의 홍채 인식 등 또한 같은 소재다. 이미 중국의 경우는 생체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t)분야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기업에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말로만 4차 산업, 신산업, 신기술을 찾는 국내와는 대조적이라 한다.

사진= 시사뉴스앤(&) / (주)네오시큐 박기철 대표

빠르고 편리한 얼굴 인식 많은 부분에 응용 가능
(주)네오시큐(대표 박기철)는 얼굴인식 서베일런스(감시) 솔루션과 출입통제 단말기, 스피드게이트용 얼굴인식 단말기, 3D몽타주 생성 솔루션 등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업체이다. 2012년 설립되어 ‘Open Face’라는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출입 통제 단말기, 출퇴근 관리 솔루션, 금융권의 간편 결제 그리고 공항 및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수배자 찾기 솔루션 등을 제품화 하였다.

특히, 보안이 생명인 금융기관의 결제 및 보안 어플 시스템에도 적용되어 빠르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BC카드사의 FIDO 기반 안면인증 서비스와 우리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에 (주)네오시큐의 얼굴인증 기술이 적용되었다. 비대면 계좌개설의 경우는 과거 영상통화를 통해 상담원이 직접 얼굴을 확인하여야 했으나 상담원 없이도 본인확인 스피드와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사진= 시사뉴스앤(&) / (주)네오시큐의 얼굴인식 출입통제 단말기 'LV 9000'

박기철 대표는 “여러 생체인식 방식 중 얼굴인식은 가장 쉽고 빠르고 편리하다. 고가의 인식센서가 필요한 홍채인식 방식이나 약 5%의 사람은 인식이 불가능한 지문인식 방식에 반해 얼굴인식 방식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및 cctv 카메라로도 얼마든지 즉시 인식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이외 독립형 얼굴인식 단말기 LV9000은 사용자 개개인에 적합한 인증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얼굴, RFID, 비밀번호 등 조합을 통해 단일 및 다중 인증모드를 제공하여, 출입자가 많은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인증 대안으로도 적합하다.

박 대표는 2014년 스피드게이트와 접목시킨 얼굴인식 단말기를 상용화 하여 NS200, LV9000를 국내 경찰서, 금융기관 등에 설치하였고 단 한 번도 오작동이나 오류 없이 지금 까지 작동하고 있다며,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국, 내외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만큼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네오시큐는 지난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실시한 2018 ICT기술 산업화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뛰어난 기술력을 선 보였고 앞으로도 꾸준히 세계적 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며 행보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김강민 기자 media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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