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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탐방! 무한도전도 반한 마라도 짜장면 맛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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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탐방! 무한도전도 반한 마라도 짜장면 맛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 주목
  • 이미나 기자
  • 승인 2018.06.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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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여러 번 가도 질리지 않는다는 제주 여행. 몇 해째 남녀노소 우선순위 여행지로 꼽히는 제주의 매력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제주는 단순히 하나의 여행지로 보기에는 굉장히 넓은 면적의 섬이다. 쉽게 말해 서울의 3배에 달하는 넓이와 그 속에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숨어 있으니 몇 번이고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크게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뉘지만, 세분화하면 함덕, 성산, 협재, 산방산 일대 등의 지역이 모두 각각 하나의 코스로 즐겨도 될 만큼 자연 명소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게다가 제주 주변 섬을 탐방하는 것 역시 하나의 묘미이다. 대표적으로는 우도를 비롯해 비양도, 가파도가 알려져 있다.

또한, 제주에서 즐기는 섬 여행의 묘미로는 마라도를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서 30분 정도 여객선으로 달리면 닿게 되는 마라도는 그 이름만으로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그 유명세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 바로 마라도 짜장면이다.

실제로 제주 여행에서 마라도를 찾는 여행객 대부분은 마라도 짜장면을 즐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사방이 시원하게 트인 풍경과 대한민국 최남단을 밟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마라도에선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짜장면이기 때문이다.

마라도에서 제일 먼저 생긴 해물짜장면 전문점 ‘원조마라도짜장면집’은 말 그대로 원조 음식점이다. 마라도 맛집에서 늘 첫 순위에 오르는 것은 기본, 각종 방송 및 신문에도 수차례 출연해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집으로 알려졌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마라도 짜장면집이 바로 이곳이다.

해물 짜장면을 처음으로 개발한 이곳은 짜장면에 갖가지 해산물이 들어간다. 특히 톳을 넣어 식감을 살리고 개운한 바다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재료의 신선함을 중요히 여겨 제대로 된 해물 짜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마라도 최초의 짜장면 맛집 ‘원조마라도짜장면집’의 오랜 롱런 비결은 맛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가 더해진 덕분이다. 마라도 경치와 함께 식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며, 현지인 단골 또한 많아 늘 믿고 먹을 수 있다.

20년 넘게 운영한 원조 해물 짜장면의 내공으로 마라도 방문의 즐거움을 더해줄 곳. 다가오는 제주 여행에는 섬 속의 섬 마라도에서 특별한 식도락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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