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 권영진 후보에게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권영진 후보가 유세 도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영진 후보의 지지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진 것.

시사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정치인에 대한 테러와 지지율은 상황에 따라 상관관계가 상이하다"며 "모 원내대표의 피습 당시 여론은 싸늘한 시선을 보낸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발생했던 사건의 경우 또한 테러를 당했음에도 의연한 자세를 보인 후보에게 형성된 우호적인 여론이 가족의 SNS 구설수 이후 반전되는 상황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철 테러가 반드시 지지율의 반등으로는 이어지지 않기에 바닥 민심을 얻기위한 후보들의 진성성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권영진 후보에게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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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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