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 일원 방문 편의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춘천의 김유정역~팔미교차로를 잇는(1.7km) 도로 확장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조기 준공한다.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의 총예산은 110억원으로 올해까지 82억원을 들여 폭 7~ 8m 2차로를 폭 20m 4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실제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했다. 당초 준공 시기는 2019년이나 제2회 추경에 남은 사업비를 확보, 연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정역이 있는 실레마을은 금병산, 김유정문학촌, 김유정문학마을, 옛 모습으로 복원된 옛 김유정역, 강촌 레일바이크 탑승장 등이 있는 관광 명소다.
확장 도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에서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노선인 덕만이 터널~팔미교차로를 통한 김유정문학촌 일원 관광시설 방문 편의가 개선돼, 이미 확장된 퇴계동~김유정역 간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돼 병목 현상이 해소되는 효과도 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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