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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러시아월드컵 전통시장 장터에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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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러시아월드컵 전통시장 장터에서 즐긴다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5.30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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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유도 융복합마케팅
대한민국 출전경기 때 도대표시장 9개소 동시 개최
6.18(월),24(일),27(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통시장 장터 응원전’이 열릴 원주 중앙시장, 원주는 아직 정확한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사진=박에스더 기자>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 추진하는 융복합마케팅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통시장 장터 응원전’이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장터응원전은 18(일) 18:00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27(수), 대한민국 대표팀 출전경기가 열릴 때 마다 △춘천풍물시장·후평시장 △원주 중앙시장△강릉 중앙·성남시장△속초관공수산시장△동해 북평민속시장△삼척 중앙시장△평창 진부시장△정선아리랑시장 등 도내 9개 전통시장에서 열리게 된다.

응원전을 개최하는 전통시장 상설점포에서는 메밀전병, 닭강정을 비롯한 강원도 전통음식과 봄봄(춘천), 지장수(동해), 곤드레만드레(정선), 메밀(평창) 등 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주류를 판매하고, 야시장 이동식 매대에서는 청년상인, 결혼이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경력의 창업자들의 퓨전 먹거리와 츄로스, 바나나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응원전에 앞서 야시장 운영을 비롯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버스킹,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전문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 연습, 관객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는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선수(FW・토트넘핫스퍼・춘천)를 비롯해 오반석 선수(DF・제주유나이티드・강릉제일고) 등 도 출신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장터응원전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을 융복합한 것으로, 앞으로도 국가 차원의 다양한 빅이벤트 연계 마케팅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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