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2:30 (금)
삿포로 스타일 명품 양고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범어동 맛집
상태바
삿포로 스타일 명품 양고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범어동 맛집
  • 김애린 기자
  • 승인 2018.05.30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김예린 기자>

 

[KNS뉴스통신=김애린 기자] 대구 수성구 신천시장에 양고기 맛집 열풍이 불고 있다. 수성구 맛집 양고기집들이 이름을 알리면서 대구 뿐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 미식가들의 방문 사례도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직장인 뿐 아니라 가족모임장소, 커플 데이트장소, 범어동 모임장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삿포로 스타일의 양고기 전문점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성구 맛집 '징기스칸 바를램'의 양고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징기스칸이란 단어 자체가 바로 양고기의 고유 명사로 알려져 있다. 청정호주에서 자란 1년 미만의 어린 양 중에서도 최고급 부위만을 엄선해 항공 직송으로 배송된 고기를 취급하기에 차별화된 신선도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년 미만의 어린 양고기를 사용한 덕분에 잡내 없는 담백한 양고기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정통 삿포로식 징기스칸을 국내에서 이질감 없이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일본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범어동 맛집으로 꼽힌다.

<사진=김예린 기자>

주요 메뉴로는 양살치살, 양등심, 양갈비 등이 있다. 또띠아에 싸서 먹는 퓨전 스타일이 아닌, 삿포로 현지 방식 그대로를 구현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실제로 화로랑 불판을 전부 일본에서 공수해 올 정도로 삿포로식 징기스칸 스타일 재현에 공을 들였다.

 

덕분에 업체의 양고기 맛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입 안 가득 흘러나오는 육즙도 명품이다. 항공 운송으로 직접 공수한 덕분에 청정호주 양고기의 퀄리티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고기와 찰떡 궁합을 이루는 백김치와 기본 소스류도 포인트다. 양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줄 재료는 최고급 숯이라 일컬어지는 비장탄이 제공된다. 양고기 육즙이 묻어 있는 불판에 숙주나물을 구워주는 것도 별미 중의 별미. 양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아삭하면서도 씹는 즐거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사진=김예린 기자>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와인 전용 안주인 수제 양고기 소세지, 페코리노 치즈를 추가할 계획이다. 덕분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커플 데이트 장소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굳이 일본에 가지 않아도 대구에서 삿포로 스타일의 명품 양고기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징기스칸 바를램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직장인 회식 장소는 물론 가족 모임 장소, 커플 데이트장소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메리트"라고 전했다.

김애린 기자 kns7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