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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골목길 안전해진다"…도시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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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골목길 안전해진다"…도시 안전망 강화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5.30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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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운영, CCTV 한 곳서 관리
춘천시 통합관제 센터 (사진=춘천시)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춘천시가 통합관제센터 설치를 통해 범죄, 각종 재난재해 등에 신속히 대처, 시민과 도시 안전망을 강화한다.

춘천시 신청사에 통합관제센터를 구축,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시민안전망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춘천의 주택가 골목이나 으슥한 외곽에 여성이나 노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해당 부서별로 운영하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한 곳에서 동시에 관리하는 보안 시설이다. 센터에서는 방범,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산불감시, 재난재해 감시 등 5개 분야 1095대의 CCTV 영상이 통합관제 화면에 표출된다.

특히, 지금까지는 주정차 단속 등 단일 용도로만 쓰던 개별 CCTV 영상을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도시 구석구석에 설치된 여러 용도의 CCTV를 범죄 예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관제실, 장비실, 영상분석실 등을 갖추고 관제 요원이 24시간 상시 근무하며, 개인 영상정보 보호와 상황별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찰관이 상주하며, 외부인 출입과 영상 기록 관리는 철저히 통제된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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