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횡성경찰서(서장 손호중)는 29일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 대상 위치추적기 4대 등 총 11대를 무상으로 지급하였다.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노인 인구 증가 및 지적장애인 실종사건의 증가로 수색 시 경찰·소방·유관기관 등 투입 및 수색을 위한 인력 및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치매노인 및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예산은 1188만원으로 총 90명분을 확보하여 우선 11대를 무상으로 지급하였다.
현재 위치추적기는 치매진단 및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 중 차상위 계층에게 지급되고 있으나 횡성경찰서에서는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의 일환으로 판정 없는 치매노인 및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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