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선지중화 사업 통해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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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선지중화 사업 통해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5.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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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선지중화사업 전ㆍ후 모습. <사진=고령군>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고령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한 경관조성으로 산뜻하고 쾌적한 도시로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고령 관문인 회천교~고령광장까지 길이 480m 폭23.7m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년간 군 계획도로 공사와 더불어 노후 전력선 및 통신선을 철거하고 조형소나무를 중앙분리대에 설치해 고령관문의 이미지를 바꿨다.

역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은 2008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년간 총사업비 235억원(군비, 한전·통신)을 들여 대가야읍 전체 4320m에 대가야읍 왕릉로, 우륵로, 시장1길 및 지산도로, 중앙로까지 완료했다.

문화와 역사의 랜드마크 대가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도 시장통로, 대가야우회도로 2400m 구간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로서 읍내 전역이 2020년 전선지중화 완료 계획에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중화사업은 매 사업마다 2년의 공사기간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어 주민협조가 없이는 진행이 어려운 군민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봇대 없는 관광·문화·역사의 새로운 도시 대가야를 만들어 방문객으로 하여금 산뜻하고 쾌적한 도시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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