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교육원(원장 김시영)이 29일~6월1일까지 4일 간 초등학교 4개 교(오봉초, 묵동초, 신답초, 용답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일일 영어체험프로그램, 2018 영어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 영어야 놀자’는 학생교육원 소속 가평영어교육원 원어민교사 9명이 각 학교를 방문해 1일 4시간 이내의 영어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비는 무료다.

미술·문화·여행·드라마·레스토랑·병원 등을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스웨덴·인도·러시아·호주·캐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 등도 소개된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2018 영어야 놀자’는 학생교육원 방문이 어려운 대규모 학교 및 지역여건이 어려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교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영어체험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 담당교사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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