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경복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수 경선에서 낙천된 윤장우 울산시당 정책위원장이 28일 “민주당을 탈당해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윤 전 위원장은 이날 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오직 민주당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해왔다”면서 “하지만 심각한 잡음 속에서 민주당 시당의 공천과정의 민낯을 보고 크게 실망했고 이후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에 대한 인간적 배신감을 느껴 탈당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울산의 연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당 김기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