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전후 지역민을 대가없이 치료해주고 고향사랑에 힘써 온, 인술의 선구자 김홍걸 선생의 선행비 제막식이 김홍걸 선생의 후손과 제막 건립추진위원회에 의해 지난 27일 선생의 고향인 운문면 공암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생의 후손과 각계각층의 귀빈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제막행사 및 경과보고,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의 차손 김병활씨가 노인복지기금 1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 마을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에 예규길 운문면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가구를 선정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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