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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문가'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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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문가'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정면 승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5.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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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 (사진=KNS뉴스통신 DB)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왜 강남에서의 남산조망권 때문에 우리의 재산권이 침해받아야 합니까? 저 김경대가 용산구청장이 된다면 반드시 고도제한 완화 이뤄내겠습니다!"

용산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김경대 자유한국당 후보가 구의원 3선의 경력과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수성의 장벽을 친 성장현 후보와 정면 승부에 나섰다.

김경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용산민족공원을 세계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용산구 내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서계동과 청파동 일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용적율을 대폭 상향시킨 역세권을 개발하고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개발방식을 변경해 서울역 배후 명품 주상복합단지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구청장 개인의 사적 이해관계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공정인사를 실천해 '부정-비리 없는 클린 용산'을 만들겠다”면서 더불어 “전국 최하위 재정지표 순위를 기록한 용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채무비율 및 징수율 문제를 개선해 인센티브 성과제도와 장단기 목표 관리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가 발표한 지역 밀착형 공약 6대 비전 (자료제공=김경대 후보 선거캠프)

김 후보는 용산구에 산적한 이슈들을 해결하게 위해 △거침없이 힘찬 용산개발 △명품교육도시 용산 △다함께 행복한 복지용산 △구민이 안전한 SAFE 용산 △지역경제 활성화 △투명하고 열린 용산행정의 6대 비전을 발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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