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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용신 선생의 얼 이어받은 '상록수 애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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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용신 선생의 얼 이어받은 '상록수 애향단'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8.05.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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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이뤄진 4기 출범식에서의 상록수애향단 모습.
상록수 애향단 4기 출범식 및 장학금 전수식 행사 모습.
안산 상록수 애향단의 장학금 전수식 모습.

[KNS뉴스통신=조수연 기자] 일제 강점기 안산시 상록구에서 농촌교육을 시작한 최용신(崔容信)열사는 문맹퇴치를 위한 한글 강습 뿐 아니라 농촌생활에 필요한 상식, 애국심과 자립심을 돋우는 의식계몽 등에 힘을 기울인 여성 농촌 운동가자 독립운동가다. 한국 문학의 대표 소설 심훈의 ‘상록수’의 주인공으로도 널리 알려진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은 상록수 애향단은 지난 2015년 10월 출범해 올해 5월 4기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사회 실천 활동에 힘써 왔다. 안산지역의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성돼 각 지역별로 상록수 정신의 실천 운동을 펼쳐 나가는 지역애향운동으로 승화해 나가고 있는 공동체다.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유지를 따라 상록수 애향단을 이끌고 있는 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은 “꿈과 이상, 동학혁명을 바탕으로 한 정신혁명을 이끌어 충·효·애·인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자 한다”라며 “예절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중요한 가치를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에 상록수 애향단은 출범 이후 요양원 및 발마사지, 어린이집 보조교사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은 물론 효부, 효자상 수여를 통해 효의 가치를 실천하고 모범이 되는 사례를 소개해오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로 출범식 행사를 변경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상록수 애향단을 이끌고 있는 안산시민회 이병걸 회장.

무엇보다도 상록수 애향단은 장학생 선정과 더불어 매년 장학금 증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이뤄진 4기 장학금 전수식에서는 고등학생 6명, 전문대생 2명, 대학생 9명 등 총 17명의 장학생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병걸 회장은 “최용신 선생의 얼을 살린 상록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참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NS 안전코리아저널 6월호 참조]

 

조수연 기자 soo@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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