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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과 평창을 잇는 지방도 408호선 조기 개통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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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과 평창을 잇는 지방도 408호선 조기 개통 건의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5.28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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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서석 주민들 결의문 채택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홍천군 서석면과 평창군 봉평면이 하나로 뭉쳤다.

이미 지난해 5월부터 ‘지방도 408호선의 조기 개통’이라는 공동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상호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는 홍천과 평창군은, 지난 25일 평창 봉평면 번영회 주체로 봉평면 복지회관에서 자매결연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두 면의 주민들이 참석해 지방도 408호선(생곡~무이간 18km)의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강원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을 상호 다짐했다.

홍천 서석면과 평창 봉편명 주민들이 지방도 405호선 조기개통을 촉구했다 (사진= 홍천군)

지방도 408호선은 영동고속도로 면온IC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내촌IC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로써 평창과 홍천은 물론 횡성, 정선, 태백, 강릉이남 동해안 지역의 주민들이 춘천과 수도권을 가장 빠르게 왕래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망으로 개통 시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여가활동의 증대가 예상되는 중요한 도로다.

연제영 서석면 번영회장은 “앞으로도 지방도 408호선 조기 개통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봉평면과 문화·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활발히 벌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의 행사에는 연제영 서석면번영회장, 심금화 서석면장, 김범구 봉평면번영회장, 한윤수 봉평면장 등 100여명의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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