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느낀 문재인 정부 1년간의 인상적인 소감을 표현한 홍보영상이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성과 홍보영상을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6개 국어판으로 제작해 오늘(28일)부터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 영문판은 상영 시간 1분 55초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24일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부 대표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넷의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4개국 19명의 외국인이 출연한다. 이들은 대부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서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정부 1년간의 대표적 사건들에 대한 인상을 소개한다.

출연자들은 특히 광화문 촛불집회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이하 평창 올림픽), 남북정상회담 등 3개의 사건들을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들로 꼽았다.

이번 홍보영상은 온라인뿐 아니라 해외 주요 방송 매체를 통해서도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이번에 제작된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 홍보 영상을 통해 향상된 한국 이미지가 전 세계의 외국인들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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