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고양시장 후보, “대곡역,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 공약
상태바
이재준고양시장 후보, “대곡역,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 공약
  • 송인호 기자
  • 승인 2018.05.27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유치 주력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 지정 추진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27일 대곡역 주변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선거캠프>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27일, 최근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대곡환승역과 복합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간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고양시를 “평화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던 이 후보는 이날 고양시가 동북아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선제조건은 철도교통망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앞으로 5개 철도노선(GTX A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지하철3호선, 교외선)이 모이고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KTX와 연계하면 6개의 주요 철도를 망라하는 교통의 심장부가 될 대곡역을 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대곡역세권개발사업은 IT.바이오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유치를 핵심으로 한다”고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재호, 유은혜 의원과 김영환, 김유임, 박윤희 공동선대위원장, 그리고 고양시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들과 선대위원회 공약회의를 열어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정리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곡역을 ▲대륙으로 가는 '화물중심'이 아니라 대륙과 세계로 가는 '사람중심'의 국제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한다. ▲'물류기지'가 아닌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지식정보 인력과 일류 기업이 모이게 하고 이들을 대륙으로 흘려보내는 ‘사람과 지식정보와 첨단기술의 선순환기지’가 되도록 한다.▲그렇게 함으로써 인근 킨텍스의 MICE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견인한다.▲인천국제공항에 버금가는 '대곡 국제철도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역세권 개발계획에 반영한다는 4개항의 공약을 제시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