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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관 청주시장 후보, ‘승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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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관 청주시장 후보, ‘승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5.2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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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안일한 지방권력 교체...시민과 함께 소통시정 펼쳐야”
신언관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신언관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에서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조영태· 장석남 등 도의원 후보, 이진형·이창록 등 청주시의원 후보, 지역위원장과 도당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 참석해 축하했다.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가 시민과 함께 100만 청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전진하자.“며 ”신 후보는 무엇보다도 진정성이 자산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시민의 소원과 바람을 담은 민트우체통의 기적을 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신용한 도지사 후보도 축사에서 “신언관 시장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고향에 정착해 60여년 선산의 소나무처럼 살고 있는 올곧은 분이다”라며 “청주시장 선거에서 신언관 후보의 승리는 관료출신의 무사 안일한 청주시정을 바로잡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지지를 강조했다.

신언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청주시장 선거를 통해 불통과 오만의 청주시정을 마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서곡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사안일한 보신주의에 빠져 있는 시 행정의 난맥상을 과감히 뿌리뽑아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청주시 2기 출범의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문화예술분야에 조예가 깊은 신언관 후보의 특색을 살린 구성으로,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개소식을 뜻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시인이며 시낭송가로 활동 중인 김유연씨는 신언관 후보의 세 번째 시집에 수록된 ‘낟알의 숨’을, 전미진 한국시낭송 협회 청주지부회장은 두 번째 시집에 수록된  ‘그곳 아우내강의 노을’ 를 낭송했다.

또한 백은경 교수(목원대,소프라노)가 신언관 작시 이래근(청주대교수) 작곡의 ‘봄밤’과, 신언관 작시 이병욱 작곡(서원대교수)의 ‘가시넝쿨’을 열창해 신 후보의 ‘승리캠프’ 출발을 축하했다.

신 후보도 최성수가 부른 ‘동행’을 소프라노 섹소폰으로 직접 연주하며, 참석한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는 지난 2012년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통합정당인 바른미래당의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연대와 협치를 통한 지방정부 구성’을 공약한 바 있는 신 후보는 ‘시민과 함께, 신언관과 함께’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겨운 청주, 살기 좋은 100만 청주의 꿈과 비전을 실현’을 목표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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