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토크,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나동연 양산시장후보는 '솔직한 토크,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양산에 거주하는 엄마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선거 사무소에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화의 장에는, 양산의 젊은 엄마들 중심으로 100여명이 참여해 학부모들은 △효과적인 바우처 사업을 위한 질의 및 응답 △학부모인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와 필요한 정책은 △양산의 “동”과 “서”의 균등한 교육 실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나후보는 이를 검토해 실제 공약사항들과 연계가 되는지 살펴보겠다고 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양산에 요리, 미용 등 특성화 전문학교 설립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방법을 제시하는 학부모의 의견에 큰 공감을 했다.
또한 많은 학부모들이 질문을 한 무상급식, 무상교복에 대한 나 후보의 생각은 어떠냐는 질문에 고등학교 학생까지 무상급식은 지금 현재 이견이 없는 추세가 되었기에 시행이 될 것이라 별도의 논의 사항이 아닌 거 같다는 답변과 함께 무상교복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나동연 후보는 “공식 선거기간이라 이런 간담회의 의견들을 듣고 바로 약속을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내용들은 꼼꼼하게 검토해서 양산의 아이들이 유능함과 인간다움,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자부심을 일깨우는 공약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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