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술 없이 힐링하는 체육대회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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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술 없이 힐링하는 체육대회 '열전'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5.25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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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진전문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영진전문대학 제41회 백호체육대회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전을 펼친 가운데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남자부 종합우승, 부사관계열이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술 없이 힐링하자'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과 줄다리기, 발야구, 피구, 달리기, 2인3각 등이 교내 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계열학과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VR체험, OX퀴즈 등 다양한 번외 행사도 마련돼 학업과 취업 준비에 쌓인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됐다.

23일 개막식 부대행사로 열린 영진매니아 선발대회에는 20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학생활 등을 퀴즈로 푸는 이 대회 최종 정답자 10명에겐 최신 노트북, 20위권 10명에겐 아이패드 10대 등 대학에서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시상했다.

특히, 사제지간 팀을 이룬 탁구 경기가 이목을 끌었고,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공부도 체력이 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전통놀이 게임도 인기가 있었으며, 치킨 5세트, 커플영화관람권 등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윤성주 총학생회장은(컴퓨터정보계열) “술 없는 행사였지만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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