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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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 전격 방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5.2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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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후보는 25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황 전 총리가 “여기 모이신 분이 힘을 모으면 삼겹줄처럼 끊어지지 않는 단단한 캠프가 될 것”이라며 “이번 6.13 선거에서 대구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고 대한민국을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강후보는 이어 황 전 총리가 “장관시절에도 일을 잘 하셨는데 지금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장관은 그냥 된 게 아닌 것을 알겠다”며 “대구교육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강후보 같은 좋은 자원을 여러분께서 잘 키워주시기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강후보는 또 황 전 총리가 “저도 법무부장관을 했지만 강후보처럼 청문회를 통과하고 장관직을 1년 반이나 역임한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일선 교사에서 장관까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만큼 젊고 역동적인 교육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황 전 총리는 환담에서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70명 넘는 제자들 가운데 제 이름을 기억하시고 총리가 되자마자 축하카드를 보내주셨다”며 “교육자와 교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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