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올림픽 공원 안에 있는 몽촌역사관에서는 겨울방학 기간을 맞이해 따뜻한 실내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월 10일 전시실 관람과 체험활동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꿈마을체험교실> “지도로 찾아가는 옛 서울” 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박물관 나들이 기회를 제공한다.
몽촌역사관 ‘꿈이 쑥쑥~ 꿈나무 영화마당’에서는 “용과 함께 시작하는 2012년”이란 주제로 애니메이션영화를 상영한다. 상영 예정작은 “드래곤 길들이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평점이 높은 작품을 선정,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상관 앞에 별도의 풍선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만화영화 관람 후 재미있는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겨울방학기간 몽촌역사관에 가면 전시관람과 함께 ‘꿈마을 체험! 북북박박~’에서 유물스크레치 체험도 하고 송파구에 위치한 7개 박물관에서 입장권 우대와 선물을 증정하는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도 진행된다.
실내에만 있기 쉬운 겨울방학기간, 아이와 함께 역사공부도 하고 뜻깊은 가족나들이도 무료로 해보면 어떨까. 덤으로 겨울방학 과제도 제출할 수 있다면 보람 있는 겨울방학 보내기가 될 것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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