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25일 북부청사에서 도내 교육지원청의 비영리(공익)법인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비영리법인의 지도·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개정된 법령, ▲2017년 지도점검 결과, ▲사업실적서 검토 요령 등 업무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업무담당자 의견을 반영하여 비영리(공익)법인의 재산과 사업관리 등 실제 지도점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도내에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법인,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법인 등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 사회공익을 실천하는 316개의 비영리(공익)법인이 있으며, 교육청은 법인 운영의 공익성과 투명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이번 연수에서 공유하고 나눈 사례가 업무역량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연수 수요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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