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8년 도ㆍ시군 재정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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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8년 도ㆍ시군 재정전략회의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5.25 0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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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예산 관계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도-시군 재정전략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예산 관계관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도-시군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모색을 비롯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추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세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독려, 보통교부세 확보, 지방보조사업 평가, 지방재정 투자사업 사전절차 준수 등 주요 재정현안에 대해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관련해 경북도 목표인 10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시군별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도와 시군의 긴밀한 팀워크로 그간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도정 역량을 한곳에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신속집행과 관련해 경북도는 사업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하는 한편 정부 일자리추경 예산은 조기 추경을 편성하고 추경성립전 제도 적극 활용, 긴급입찰, 선금지급,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의 효과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경기둔화와 부동산경기 침체,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인한 국비 매칭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등 지방재정이 매우 어려운 실정인 만큼 국비확보, 신속집행 등 당면한 재정현안에 경북의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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