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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변희재, "과거 메르스 사태 두고 진중권과 날선 썰전?…엇갈린 반응에 얽힌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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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변희재, "과거 메르스 사태 두고 진중권과 날선 썰전?…엇갈린 반응에 얽힌 사연은"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8.05.24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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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구속영장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24일 변희재 대표고문의 구속영장 소식이 이목을 끌고있는 가운데, 과거 메르스 사태 당시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와의 썰전이 재조명된 것.

지난 2015년 변희대 대표고문은 진중권 교수와 메르스 사태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가진 것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일침을 가하면서 논쟁이 벌어졌다.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을 왜 서울시장이 나서서 해야 하나"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정황을 보니, 상황의 심각함을 잘 알면서도 눈앞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대충 쉬쉬하고 넘어가려다 일을 키운 듯"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트위터에 "전문가들 말 들어보면, 조류독감, 돼지독감 때처럼, 침착하게 대처하면 되는 일을, 오직 권력만을 위해, 광우병 거짓난동 수준으로 호들갑 떠는 친노세력들. 저들 때문에 여름철 장사해야 할 자영업자들이 죽어난다. 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20대와 30대, 영세자영업자들, 서민을 위한다는 친노세력,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때, 주로 귀족노조 밥그릇을 지켜주기 위해, 젊은층과 영세자영업자들 희생양으로 삼는다. 표로 심판하지 않고서는, 늘 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구속영장 소식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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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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