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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1100만명 위한 환대문화 개선 여행업법 통과, 업계 소통문화 달성" 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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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1100만명 위한 환대문화 개선 여행업법 통과, 업계 소통문화 달성" 등 제시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2.01.0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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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남상만회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혀

  중앙회 남상만회장, 최노식부회장과 조석주위원장 등이 발표하고 있다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지난 해 여행 관광 부문은 1천만명에 육박하는 한국 인바운드관광 역사상 최대의 외래관광객을 맞아 국가경제에도 크게 디여한 한 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좋은 실적을 기반으로 관광업계와 협회는 새해의 적극적인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KNS뉴스통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에서는 지난 해 실적을 점검하고 새해의 의욕적인 계획을 소개하면서, 업체 전체의 단결과 언론의 협조를 구하는 기자회견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협회 중앙회의 지역별, 업종별 위원회 위원장들과 집행부인 중앙회의 각 국장, 실장 등이 배석하여 올해는 소통과 대화의 해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중앙회 남상만회장은 먼저 지난 해 일본 쓰나미 사태로부터 어렵게 시작하였으나 이를 극복하고 오히려 외래관광객 1천만명에 거의 육박함으로써 목표를 한 해 앞당기는 쾌거를 이룩한 지난 해의 성과를 회고하면서, 올해의 전망과 중점과제들을 소개하였다.

 

  핵안보정상회의, 여수엑스포 등 국제행사 그리고 한중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올해도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의 전망으로서 역시 관광발전의 호재가 될 몇 가지 요소가 있다. 그것은 핵안보정상회의, 여수엑스포 등 국제행사와 함께 한중수교 20주년이되는 해로서 관광객 수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지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초중고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실시로 국내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세계적인 불황이 예상되지만 이 또한 슬기롭게 극복하면 좋은 결과를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진 ⓒ  KNS뉴스통신

 현실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 8가지 전략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1. 외래관광객 1,100만명 시대를 열며 환대문화를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2. 저가 관광상품 퇴치하고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 업종별, 지역별 조정을 강구한다.
3. 쇼핑과 K=POP의 장점을 더욱 살리되, 이외에도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이룬다.
4. 올해가 '컨벤션의 해'이다. 국제회의 개최를 돕고 컨벤션 발전을 달성한다.
5. 여행업법 통과, 여행업무 취급료와 범 협회결성을 달성한다.
6. 관광사업자 단체 통합을 이룬다. 불협화음 제거해 대화 통한 통합을 달성한다.
7. 업종간의 높은 벽을 낮추기 위해 연찬회 등 업체간 소통 위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8.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경기 회복에도 기여한다.

이와 같은 목표의 달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업체와 종사자들, 그리고 관광 언론인들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새해 여러분들의 건강과 큰 발전을 기여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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