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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 보은군수 후보, ‘시내버스 전 구간 무료 운행’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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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 보은군수 후보, ‘시내버스 전 구간 무료 운행’ 공약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5.23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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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50곳 콜택시제 도입...노인복지정책 ‘대폭 확대’
노인복지정책 ‘대폭 확대’를 공약한 구관서 보은군수 후보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후보가 군내 노인들(70세 이상)의 시내버스 전 구간 무료 요금화와 콜택시 운영 확대를 발표했다.

구 후보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군의 노인 인구는 4월 말 기준 1만508명으로 전체 인구(3만3931명)의 31%로 나타나 초고령화 시대 기준인 24%를 훨씬 넘어섰다”며 “노령인구 증가는 경제활동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을 전 구간 무료 요금화하고,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50개 마을 주민의 경우 콜택시를 이용해 읍, 면 소재지까지 이동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구 후보는 “일하고 싶은 노인은 누구나 일을 하도록 공공형 일자리와 경제형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젊은 시절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노인들이 복지혜택을 많이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클럽을 권역 별로 설치한 뒤, 노인들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며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노인들의 취미, 문화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는 생각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노인들의 생활이 편안해야 지역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인 인구 증가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계속 노인 정책을 개발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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