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황인성 기자]배명진 교수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배명진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음향 베테랑으로 인지도가 높다.
과거 배명진 교수는 외국인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의 폭로와 증거물을 사실이라 분석한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불륜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에 대한 증거와 진실에 대해 다루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에네스 카야가 총각행세를 하고 여자들과 만나고 다녔다는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사진과 음성파일이 증거물로 올라왔고, 이는 순식간에 대중들에게 확산됐다.
이날 제작진은 온라인상에 올라온 에네스 카야의 음성파일과 실제 방송에 출연했던 에네스 카야의 목소리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비교 대조했다.
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과 교수는 “음성파일 속 목소리에서 콧소리 같은 끌림이 있기는 하다”며 “하지만 음성 파형이 동일한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목소리는 에네스 카야의 목소리가 맞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맞다. 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증언했다.
한편, 배명진 교수는 국내 ‘소리 박사’로 불리며 소리와 관련된 사건 사고가 있을 때마다 등장해온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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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