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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도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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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도모’ 선정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8.05.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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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문화재단과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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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사)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응모·선정됐다.

‘도모’는 이번 선정으로 1년간 횡성에 상주하며 자체 공연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재)횡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올해 총 4개 작품을 4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초연작인 ‘우리동네 최닥터’와 우수 레파토리 작품 3개를 무대에 올린다. 그중 두 작품은 가족극 프로젝트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아지집 속 할머니’와 노인을 주 관객층으로 하는 ‘가족여행’(가제)이며, 연극 ‘하녀들’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횡성지역 공연을 제작할 계획으로 횡성한우축제, 청일더덕축제, 안흥찐빵축제, 둔내토마토축제 등 횡성의 축제를 소재로 지역민들과 함께 제작, 무대에 올린다. 지역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과 상주단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관객 개발의 효과도 도모하고자 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해 22일 (재)횡성문화재단은 문화 발전을 위해 (재)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 단체육성지원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도내 공공 공연장과 협약이 완료된 공연예술 전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것으로,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고자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재)횡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횡성문화예술회관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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