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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여름철 앞두고 물놀이형 유원시설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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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여름철 앞두고 물놀이형 유원시설 전수 점검
  • 김린 기자
  • 승인 2018.05.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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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이용객 안전사고의 사전적 예방을 위해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이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오늘(2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물놀이형 유원시설업 12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종합유원시설업 24개소와 지난해 점검 당시 지적 사항이 있었던 일반유원시설업 2개소를 대상으로는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나머지 103개소는 지자체 관광·재난관리 부서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부에 보고토록 할 계획이다.

유원시설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물놀이형 유기기구를 운영하는 무허가 업체를 단속하기 위한 별도의 특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물놀이 유원시설 사고는 일반 놀이공원 사고에 비해 건수는 적지만 사망 등 중대사고 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이번 전수 점검으로 기구의 결함 및 파손 여부뿐만 아니라 안전요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 등 유원시설업 사업주가 지켜야 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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