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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 아너브레이커즈, 아시아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대회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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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중심 아너브레이커즈, 아시아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대회 우승 쾌거
  • 은희승
  • 승인 2018.05.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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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너브레이커즈

[KNS뉴스통신=은희승 기자] 지난 5월 19일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 청소년 댄스대회 '하이스쿨러스 아시아 파이널'에서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한 TIP COMPANY 소속 '아너브레이커즈'가 당당히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 

한국,중국,대만,필리핀등 아시아지역에서 총21개 팀이 출전하였고 각나라 지역예선을거쳐 올라온 팀들인만큼 그실력 또한 대단했다.

9번째 경연이 끝나고 드디어 한국팀의 순서가 되자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퓨전국악이 흘러나왔고 전통탈과 문양이 들어간 의상을 입고 등장한 한국팀은 시작과 동시에 모든시선을 사로 잡았다. 2분정도 시간이 흐르자 탈을벗으며 얼굴을 노출하여 모두 끝났다고 생각했고 박수가 흘러 나왔다. 

그때 더욱 강렬한 비트로 바뀌며 빨강색 부채춤이 시작되자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들마저 흥분을 감출수 없었다.

춤과 음악 그리고 의상과 소품까지 하나로 어우러져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여준 한국팀은 최고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경연을 마무리했다.

아너브레이커즈 이다흰 단장은 현장에서 한국교민들과 관광객분들께서 엄청난 응원에 감동했고 덕뿐에 더욱 힘이나서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었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뜻을 전한다고 했다.

(사진 제공=아너브레이커즈)

한편, 한국대표팀을 지도한 감독은 다름아닌 세계적인 안무가 황대균(Bboy Virus)감독 이었다. 그는 2001년부터 각종 세계대회를 우승한 경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황대균씨는 90년대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세계무대까지 가는데 수많은 어려움을 격었고 이제는 그렇게 쌓은 노하우로 미래의 세계챔피언을 만들기위해  후배양성에 전념하여 스트릿댄스 강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갈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은희승 hsent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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