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ㆍ호남 달빛동맹’ 국민대통합 선도 모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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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ㆍ호남 달빛동맹’ 국민대통합 선도 모델 자리매김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5.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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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달빛동맹이 영·호남 화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선도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

그 결속력을 더욱 다지기 위해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의 방문단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제7차 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대구시는 2015년 ‘대구·광주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창립 및 활동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 18일 광주에서 제7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제7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회의에서는 5개 분야(SOC, 경제산업, 문화체육관광, 환경, 일반) 30개 대구-광주 공동협력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합동보고회(’17.10월), 국회포럼 공동개최(’17.12월), 뿌리산업전시회·의료산업전시회·로봇산업전시회에 ‘달빛동맹 특별관’을 운영하는 등 경제·산업분야의 공동노력이 두드러지며, 시립예술단 교류공연과 국제마라톤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달빛오작교를 통한 청년들의 만남과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체험 등의 사업은 양 지역의 젊은 세대들에게 화합의 장을 만들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달빛동맹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민 대통합의 선도적 모델로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달빛동맹을 민간부분으로 더욱 확대해나가 공존과 번영의 대표적이고 모범적인 지역 간의 협력·상생의 모델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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