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흥준 기자] 김만근 부산 서구청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8일 오후2시 부산서구 충무시장길1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만근 후보는 말로 하는 공약보다 실천하는 공약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서구청장이 되면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 공약의 대표 키워드를 성장, 안정, 누림, 공유, 상생으로 설정하고, 성장을 통한 안정으로 서구민 만의 누림이 보장되고, 공유경제를 통하여 상생시대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공약에서는 서구의 전 가구가 사업자가 되는 소호(SOHO)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서구디지털밸리 상생플랫폼 개발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소득을 안정화 시켜나가고, 서구의 전반적인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예산의 균등한 집행으로 생활환경에서 소외되는 층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동네 산복도로의 전망을 적극 활용한 ‘전망대겸용 수직탑주차장설치’와 ‘간이주차장 및 버스정류소별 에스컬레이터설치’를 내세웠고, ‘서대신동 꽃마을 귀농귀촌단지 조성’, ‘남부민 냉동수산시장의 재래시장 등록과 씨푸드 야시장조성’, 노인경제공백기를 해소할 ‘노장층경제복지지원과 신설’등의 사회 전반에 걸쳐 생활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경제적 재원을 확보할 서구에너지공사를 설립하여 송도의 해상과 육상에 ‘첨단스마트에너지 단지’를 유치하는 한편 연간 22조원의 소득을 거양하겠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공약이 무산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에너지발전원천기술무상공급협약’을 맺는 등의 공약 이행을 위해 힘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개발공약으로는 송도관광특구지정 추진을 위하여 송도해수욕장 해상에 플로트를 이용한 친환경 해양마리나타운 설치, 송도케이블카 매표소를 암남공원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이관시키고 암남공원 주차장을 증설시켜 교통량을 분산 시키고, 해안 철책로를 이층으로 증설하여 레일바이크 사업추진으로 해양 레저파크를 조성, 송도 전체를 하나의 해양 관광권으로 묶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면서 서구 가구별 연간 1억여원 이상의 소득이 거양되도록 꼭 약속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국민당 윤영오 대표최고위원 및 임혜경 전 교육감이 참석 격려했으며 지역주민들 다수가 참석했다.
김만근 서구청장 후보는 "각계 인사들과 지역주민들 앞에서 ‘제 아들 역시 돈이 모이는, 사람이 모이는 서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삼부자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홍준 기자 khjtwi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