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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장 민주당 경선판도 변화...최규엽 예비후보 유성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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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장 민주당 경선판도 변화...최규엽 예비후보 유성훈 지지
  • 이종인 기자
  • 승인 2018.05.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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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혁신발전위원회’를 공동 구성, 정책연대로 금천의 미래 개척
지난 15일 금천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최규엽 예비후보가 유성훈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정책연대를 약속하며 두 후보가 손을 잡고 필승을 다지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성훈>

[KNS뉴스통신=이종인 기자] 지난 15일 최규엽, 유성훈 민주당 금천구청장 예비후보는 “금천구 지역발전과 구민복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정책연대를 공식 발표하며 구청장 후보경선에서 최규엽 예비후보가 유성훈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두 후보는 ‘구민참여, 현장중심, 주민중심’이라는 구정방향에 동일한 인식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어 주요 공약사항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최 후보가 주장해온 ‘군부대 이전 및 이전부지에 서울시립대 교양융합 대학 유치’ 공약 실현을 위해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특히 ‘(가칭)금천혁신발전위원회’를 공동 구성, 주민복지 실현과 구정혁신을 위해 두 후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유성훈, 최규엽 두 사람의 연대는 그동안 금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오면서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인물들이 연대했다는 의미에서 금천지역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개혁성과 소통의 능력을 가진 두 후보의 결합은 그동안 편 가르기, 자기세력 챙기기 등 ‘낡은 관행’에도 커다란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두 후보는 당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소외되는 당원이나 세력이 없도록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민주당의 창당가치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금천구청장 민주당 후보 경선은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과열과 분열의 우려 등을 고려하여 1, 2위 후보 간의 재경선을 실시하기로 했고 유성훈 후보 측은 오래전부터 중앙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이종인 기자 yonhap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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