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나 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특히나 다가올 석가탄신일을 이용한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있어 짧은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길지 않은 연휴로 인해 국내 곳곳의 명소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삼척은 1박 혹은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삼척은 아름다운 자연과 리조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삼척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도시에서의 딱딱함을 내려놓고 가슴이 탁 트이는 여유를 즐길 수 있기에 충분하다. 한국의 나폴리로 널리 알려진 ‘장호항’의 푸른 바다, 깨끗한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삼척해변’, 동양 최대 크기의 동굴인 ‘환선굴’ 등 경이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즐길 거리 또한 다채롭다. 투명한 바다를 자랑하는 ‘장호항’에서는 스노클링을 비롯해 투명카누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달리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또한 인기가 높다. 지난 해 개장한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수평선과 맞닿은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어울리는 삼척 맛집 또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삼척에서 가장 분위기 있고 멋진 곳으로 꼽히는 ‘해밀한정식’은 삼척에서도 손꼽히는 한정식을 선보이고 있다. 멋스러운 전원주택을 연상케 하는 외관으로 인해 나들이 기분을 내기에도 더할 나위가 없다.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단연코 한정식 코스다. 신선한 재료와 정직한 손맛으로 대접하는 이곳의 한정식 코스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지역 주민에게도 인기가 높다. 서해안에서 나는 꽃게를 사용한 간장게장정식과 돌솥밥 생선구이정식 또한 인기메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되는 룸 또한 이곳에서의 한 끼 식사를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정갈한 음식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이곳에서 상견례나 돌잔치 등의 가족 모임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해밀한정식 2층의 경우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여 단체 여행객이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삼척IC 바로 옆에 위치하여 여행객들이 들르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쏠비치 호텔&리조트와도 가까워 리조트 손님들 또한 즐겨 찾는 삼척 쏠비치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미나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