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경복 기자] 자유한국당 서동욱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더 나은 희망 남구’를 위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14일 시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민선 5기가 성년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면 민선 6기는 이러한 저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남구의, 더 큰 미래를 향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을 펼쳐야 할 때”라며 “남구가 가진 무한한 가치와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미래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를 위해 걱정 없이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노인복지 증대,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등 촘촘한 복지인프라 확산을 통해 ‘복지 남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기 넘치는 ‘활력 남구’를 만들고 ‘안전은 곧 행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최우선 구정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어 “안전관련 협력체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전의 중요성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면서 “현장에서 작동하는 살아있는 재난재해매뉴얼을 통해 재난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취약계층 화재예방,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사람중심의 ‘안전 남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구가 갖고 있는 전국 유일의 ‘고래’라는 특화된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문화자산인 ‘소금’을 되살려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등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관광 남구’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강경복 기자 bbk303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