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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울간 직행버스 새해엔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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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서울간 직행버스 새해엔 더 빨라진다
  • 하재환 기자
  • 승인 2012.01.0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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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직행버스 첫차 7시 30분→6시…배차간격도 30분 단축

 새해부터 서울행 직행버스 첫차가 1시간 30분 빨라지고 배차간격도 줄어드는 등 하동군민의 서울 여행길이 한층 편리해졌다.

 하동군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거리와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새해부터 하동발 서울행 직행버스 배차 시간과 간격을 단축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오전 7시 30분 출발하던 서울행 첫차가 오전 6시로 1시간 30분 앞당겨 운행하고, 배차간격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30분씩 줄었다.

 또 서울행 직행버스가 최신형 우등고속버스로 교체·투입돼 새해부터 하동군민의 서울나들이가 한층 쾌적하고 수월해지게 됐다.

 이와 함께 밤 10시에 출발하는 서울발 하동행 심야버스와 연계돼 그동안 도시 관광이나 진료 등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이 여유 있게 하동과 서울을 오갈 수 있게 됐으며, 하동의 주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2012년도에는 농어촌 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하재환 기자 salejug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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